소속 없음

끝이 없는 난민의 행열

정광국 2016. 7. 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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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난민의 행열! 

 

 

쿠르드 자치구에 모여 있는 이라크 난민 아이들

 

 

 

전쟁과 박해 등 외부적 요인으로 고향을 떠나 난민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수가 사상 처음 6천만 명을 넘어섰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발표한 연례 동향 보고서에서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외 강제 이주를 당했거나 난민으로 지내는 이들의 수가

 6,53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5,950만 명 정도였던 1년 전과 비교해 600만 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세부적으로 망명 신청을 하고 대기 중인 사람이 320만 명,

난민이 2,130만 명, 강제 이주자가 4,080만 명 등이다. 

 

전 세계 인구가 약 73억 4,900만 명인 것을 고려하면

 113명 중 1명꼴 로 난민인 셈이다. 

규모로 따지면, 영국(6,470만 명), 프랑스(6,440만 명),

이탈리아(5,980만 명) 인구보다 많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말리아와 아프가니스탄 등

30~40년간 내전이 계속되는 지역을 비롯해

시리아, 남수단, 예멘, 부룬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최근 분쟁이 심해진 지역의 상황과, 냉전 이후

난민을 거부하는 추세가 이 같은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는

 "전쟁과 박해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살 곳을 잃고 난민이 되고 있는데,

그들을 위험하게 만드는 요소들도 늘고 있다"면서

 "매년 많은 난민들이 죽고 국경은 봉쇄되고 있다"고 말했다.

 

난민 수를 국가별로 보면 시리아가 약 490만 명으로 가장 많고,

아프가니스탄 270만 명, 소말리아 110만 명 등이다.

이들 3개국의 난민 수는 유엔 관할 난민 수의 절반을 넘는다.

강제이주자 수는 콜롬비아 690만 명,

시리아 660만 명, 이라크 440만 명 등이다.

 

지난해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도착한 난민 수는 100만 명을 넘었으나,

 실제로 전 세계 난민의 86%는 분쟁 지역에서 가까운 저개발국 혹은

개발도상국에 거주 중이다.

 

전 세계 난민의 51% 어린아이 들로,

 부모 없이 망명 신청을 한 어린이도 98,400명에 달한다.

 

지난해 20만 1,400명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2014년 12만 6,800명과 비교하면 늘었으나,

1990년대보다는 적다.

재정착 난민의 비율은 2014년 0.73%에서

 2015년 0.66%로 낮아졌다.

 

 

Palestinian refugees in Yarmouk, Damascus, queueing for food. Photograph: AP

(다마스쿠스에 있는 야르무크 난민 캠프에서 배급을 기다리고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 행열. 사진제공: AP통신)

 

 

 

A girl receives soup from Kafaf, a charitable foundation, in Yarmouk Photograph: Reuters   

(야르무크에서 한 소녀가 자선단체인 카파프(Kafaf)로부터 스프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로이터 통신)

 

 

Palestine refugees in Yarmouk queue for food distributed by UNRWA. Photograph: HOPD/AP 

(UNRWA에서 배급되는 식량을 위해 줄을 서는 야르무크 내 팔레스타인 난민들.

사진제공: HOPD/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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