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8년 서해안 선교사의 아버지인 죤스(미국) 는 강화도에 선교하려 했으나 주민들로부터 거절 당한다.
이전에 피해를 준 서양 오랑캐들을 들일수 없다는 이유였다.
이때 주막주인이던 이성환이 먼저 예수를 믿게 된다.
그러나 그는 세례 받기를 거절한다.
그 좋은 세례를 노모보다 내가 먼저 받을수 없다는 이유 였다.
그는 과감히 주막을 청산하고 고향으로 가서 농사를 지으며 노모를 전도 했다.
노모가 예수믿고 세례를 받으려 하는데 또 문제가 생겼다.
그 지역에 세도가인 초시 지주가 서양 오랑캐 선교사가 감히 자기 땅을 밟을수 없다는 것이었다.
결국 세례는 육지가 아닌 선상에서 이루어 졌다고 한다.
세례를 주고 받는 그 장면을 담은 조각상이 교회 마당의 작은 배 위에 세워져 있어 보는이들을 감격하게 한다.
후일 그 완고하던 초시가 예수믿고 복전파에 앞장을 섰다고 한다.
민통선 안에 있는 교산교회 마당에서는 북한땅이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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