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오정법(健康 五正法)
- 차병원 안티에이징 센타 전세일 원장 -

一正 제대로 먹기(正食)
제대로 먹는
첫 번째 수칙은 골고루 먹는 것이다. 너무 지나치게,
또는
너무 부족하게 먹지만 않는다면 별문제가 없다.
우리 몸에선 필요한 성분은 흡수하고
불필요한 것은 배출하는 자동 조절장치가
항상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빨리 먹는 습관은
과식으로 이어져 비만을 부추긴다.
식사를 빨리 하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렇게 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부담을 준다.
뇌가
포만감을 인식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천천히 먹어야
뇌의 명령을 수행할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에
과식이 예방된다.
건강을 위해서는
굶는 것도
제대로 굶어야 부작용 없이 건강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은 즐기면서 먹고,
먹는 것에 대한 죄의식도 느끼지 않으며,
지나치게 가려 먹지도 않고,
남들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 먹지 않는다.



사람은 충분히 잠을 자야 하지만
길지도 짧지도 않은 수면 시간이 건강에 좋다.
피로는
인체가 사용하는 양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 버리기 때문에 생긴다.
에너지는
휴식을 취하는 밤 시간에 비축된다.
그러나
비축량보다 소모량이 많아지면
피로 증세가 나타나고
피로는 곧 질병으로 이어진다.
머리를 많이 쓰는 직장인이나 학생은
충분한 수면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잠은 충분히 자되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찾아내야 한다.
충분히 자고
활력 있는 낮을 맞이하면
아침잠이 많아도 성공할 수 있다.
수면은
성장호르몬 분비와 긴밀한 관계에 있다. 그러나
밤낮으로 잠을 잔다고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것은 아니므로
규칙적인 수면 패턴과
하루 5~7시간의 숙면을 유지하도록 한다.
잠을 자는 동안
모든 내장기관은 휴식에 들어가지만,
피부는
반대로 활발한 활동을 한다.
피부의
세포분열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밤 9시부터 새벽 1시 사이다.


그가
우리나라에 뿌린 대체의학의 씨는
무럭무럭 자라
지금은 의과대학 교육에 반영되는가 하면
의사들도
클리닉에 보완요법이라는 이름으로
치료에 응용하고,
심지어
여러 학회가 생겨
학문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그의 현재 직함은
차바이오메디컬센터 원장 겸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장.
200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대학원은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기관이다.
반면
3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포진한
차바이오메디컬센터는
명실공히
국내에서 가장 큰 환자를 위한 임상기관이다.
그는 이 센터의 기능을
‘몽땅 챙기기’로 설명한다.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의
15% 정도에선 질병이 발견되고,
또 15% 정도는 건강합니다.
나머지는
환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건강하지도 않은 불건강 상태입니다.
저희 센터는
불건강한 사람들에게
건강한 몸을 돌려주는 기능도 수행합니다.”
요즘 그의 연구는
호르몬과 자율신경에 모아져 있다.
불건강과 질병의 단초가
이 두 가지의 부조화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이런
불건강의 척도를 객관화·수치화하고
치료 후 재검사를 통해
건강한 상태로 돌려놓는 과정이
센터에서 이뤄진다는 것.
하지만
그는 대체의학을
맹신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대체의학은 슈퍼 해결사가 아니며,
만병통치 요법은 없다는 것이다.
특히
대체의학의 시각에서
제도권 의학을 경시한다거나
비윤리적
상술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그가 주창하는 의료의 지향점은
자연치유력 향상과 통합치료다.
‘내 몸의 원리를 스스로 알아
건강을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대체의학의 목적이라면,
동서양 의학의 장점을 살려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를 제공하자는 것이
통합치료의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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