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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속에 부산항 대교를 걷다

정광국 2014. 4. 19. 12:54

봄비속에 부산항 대교를 걷다

 

부산의 새로운 상징인 '부산항대교'가 13일 부산일보가 주최한 부산항대교 개통 기념 시민

 걷기대회가 봄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왕복 7㎞가 넘는 코스를 걸으며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부산 남구 용당동 부산항대교 감만동 램프 인근에서 부산일보가 주최한

시민걷기대회 기념식이 허남식 부산시장 등 귀빈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출발 전 몸풀기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기념식 후 출발 신호와 함께 축하 팡파르가 울려 퍼지자 시민들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감만동 램프를 통해 부산항대교에 올랐다.

 

비가 와도 좋아! 즐거운 표정으로 부산항대교를 걷고 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2만 5천여 명의 시민이 개인이나 연인· 가족· 직장

단위로 참가해 부산항대교 개통을 축하했다.

 

부산항대교는 감만동에서 청학동까지 사장교 1천 114m와 접속구간

2천 217m(감만동 구간 1천 608m, 영도구간 619m)를 포함해 3천 331m의 교량이다.

 

한국민속연보존회에서 200여 개의 가오리연을 날려 부산항대교 하늘을 수놓았다.

 

다이아몬드 모양인 부산항대교 주탑은 해수면에서의 높이가 190m에

달하며, 이는 광안대교(105m)의 배에 가까운 높이다.

 

부산항대교의 개통으로 부산해안순환도로망 총 길이 52㎞가 완성되었다.

광안대교~ 부산항대교~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가덕대교~거가대교(7개)

 

 

높은 주탑과 교량 양쪽으로 펼쳐진 신선대부대와 북항, 중구· 동구· 영도구 등

원도심 일대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하며 부산항대교를 즐겼다.

 

노모(87·여)를 모시고 아름다운 완주를 한 부부에게 박수를 보낸다.

 

비 속에서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2011. 11. 28 실버넷뉴스 기사임

그 당시는 부산항대교를 가칭 부산북항대교로 불렸다

부산 북항대교 상판 올리다.
- 국내 사장교 중 인천대교 다음으로, 주 탑의 높이가 190m - 

 

부산시 남구 감만동 감만 시민공원에서 11월 28일 오후 3시, 북항대교 상량식이 열렸다.

북항대교는 영도구 청학동에서 남구 감만동까지 잇는 해안순환도로망의 핵심이다. 주 탑이 케이블로 상판을 잡아주는 사장교로, 다리길이 3,331m, 상판 폭 18.6 ~28.7m, 4~6차로 진․ 출입 램프 3개소로 국내 사장교 중 인천대교 다음으로 길다.

북항을 가로지르는 이 다리는 대형 컨테이너선이 드나드는 항만 출입구에 들어서는 만큼, 수면에서 상판까지 높이 60m로 높다. 주 탑 높이는 190m, 주 탑과 상판을 연결하는 대형 케이블도 160개에 달한다.

북항대교는 부산 앞바다 해상 연결도로 중 마지막 구간이다. 이 대교는 부산 신항에서 녹산․ 신호산업단지를 거쳐 을숙도대교, 남항대교, 광 안대교, 그리고 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해안 순환도로망이 완성된다. 부산의 새로운 명물이 될 북항대교는 국내 최초의 인공선식 충돌방지공 등 최첨단 기술력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2007년 착공해 현재 58%의 공정을 보이며, 전체 공사비 5,384억 원 규모로 2014년 4월에 개통 목표로 건설 중이다.

부산시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 다리가 개통되면 “항만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함께 도심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완화해 물류비용을 크게 줄이고 동남권 발전과 관광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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