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수의 집요-간교한 빨갱이 짓
강원도 화천군 오음리는 파월장병들이 월남에 가서 자신의 목숨을 보전하기 위한 교육을 받던 역사 유적지다. 그 곳에는 2008년 10월 23일 개관했다는 “베트남참전기념관”이 들어서 있다. 그런데 그 기념관 앞에는 기념관을 상징하는 대형 조각품이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서있다. “평화수호 참전 기념탑”이다. 여기에 아주 큰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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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의 주역 국가들은 미국과 한국이다. 이 조각에서 한국군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오직 “평화”를 갈망한다는 벌거벗은 남녀들이 조작의 인공들이 되어 미국의 상징인 거대한 독수리를 자빠트려 놓고 가슴을 깊이 찍어 죽이는 매우 살벌하고 비-평화적인 이미지가 조각돼 있다. 오른쪽에 있는 돌출부분은 괴물 형상을 한 인간이 입을 크게 벌려 독수리를 먹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남녀들의 얼굴은 한국인들의 얼굴이 아니라 베트남 사람들의 얼굴에 더 가깝다. 전체적으로는 헐벗은 월맹의 민중이 미국의 가슴을 찌르고 미국을 괴물에게 먹이고 있는 조각인 것이다.
그리고 파병용사들은 “자유와 민주”를 수호하기 위해 전쟁터에 간 것이지 빨갱이들의 위장 선전 용어인 ‘평화’를 수호하러 간 것이 아니었다. 따라서 기념탑에 “평화수호참전 기념탑”이라는 탑의 이름은 빨갱이들의 낳은 뻐꾸기 알이다. 간교하기가 이를 데 없는 간첩행위다.
나는 2014년 3월 14일, 이와 같은 요지의 글을 시스템클럽에 게시하였고, 이를 접한 한 육사출신 예비역 4성장군께서 2군단 지휘부에 가서 이 기막힌 사실을 알리며 조치를 부탁했고, 그래서인지 이 조각물은 2015년 1월, 아래 사진과 같이 제거되었다.
(철거후 모습)

제거된 줄로만 알았던 국민들은 또 다시 화천군수로부터 뒤통수를 한 대 크게 맞았다. 미국에서 일시 귀국한 배OO 참전용사께서 지난 7월 오음리를 둘러보니 그 악의적인 발갱이 조각물은 철거된 것이 아니라, 아래와 같이 다른 형태로 전시돼 있었다. 실로 살이 떨리는 간교한 빨갱이 행위가 아닐 수 없었다. 배전우가 군청 담당직원에 이의를 제기하자 가시돋힌 항변을 거칠게 했다고 한다.
(현재의 모습)
 좌측 돌출부분이 '땅에 묻힌 독수리'의 날개

이 글을 읽는 모든 장군, 장교, 월남참전용사들은 화천군수의 집요하고 간교한 간첩질을 질타하고 조각품을 고물상에 직접 폐기하도록 몰아쳐야 할 것이다. 아울러 화천에 몰려가 군수라는 인간을 주민들 앞에 고발하고 성토해야 할 일이다. 이념적 도덕적으로 난잡한 대한민국, 대통령부터가 이념적으로 난잡하게 살아가고 있으니 나라 꼴이 이모양 이꼴인 것이다.
2015.8.7.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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