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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풍성한 열매와 아름다운 꽃 무릇 풍경과 돌연변이 꽃(접사)

정광국 2014. 9. 28. 21:22



 
   相       思     花
(상사화)

아직도 한 번도 당신을 직접 뵙진 못했군요.
기다림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를
기다려보지 못한 이들은 잘 모릅니다.

좋아하면서도 만나지 못하고
서로 어긋나는  안타까움을
어긋나 보지 않은 이들은 잘 모릅니다.

날마다 그리움으로 길어진 꽃술

내 분홍빛 애틋한 사랑은
언제까지 홀로여야 할까요?


오랜세월 침묵속에서
나는 당신에게 말하는 법을 배웠고
어둠 속에서 위로 없이도
신뢰하는 법을 익혀왔습니다.

죽어서라도 꼭 당신을 만나야지요.
사랑은 죽음보다 강함을
오늘은 어제보다 더욱 믿으니까요.
                                
<이해인 詩>

-상사화와 꽃무릇(석산)의 다른점-

상사화는 다년생 구근초로서 경칩과
춘분(2월5일-2월20일) 무렵에 새싹이 나와
하지(6월20일) 무렵에 잎이 말라 죽은 자리에
삼복의 더위가 끝나는 백중(음7월15일-양8월)
무렵에 꽃대가 꽃봉오리를 이고 올라온다.

석산(꽃무릇)은 가을에 잎이 올라와서
월동을 한 후 6월이면 형체도 없이
잎은 시들고 석달 열흘을 보내고 난
9월에야 꽃대나와 붉은색의 꽃이 핍니다.

두 종류 모두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것은 같지만, 꽃 모양이나 잎 모양,
색상, 피는 시기가 서로 다릅니다.

상사화의 잎은 좀 넓고 크고  연 노랑색이지만,
꽃무릇(석산)의 잎은 좁고 붉은 색을 띄웁니다.
 
(위의 영상은 상사화이며, 아래 사진은 꽃무릇입니다)
(뜻풀이처럼 ‘서로를 그리워하는 꽃’)

 

 

 

 

 

 

 

 

 

 

 

 

 

 

 

 

 

ㄲ쏯


꽃 무릇(석산)하면 붉은 꽃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러한 핑크색의 돌연변이 도 있더라고요

 

 

 

 

 

 

 

 

 

 

 

 

 

 

 

 

 

 

 

 

 

 

 

 

 

 

 

 

 

 

 

 

 

 

 

 

 

 

 

 

 

 

 

 

 

 

 

 

 

 

 

 

 

 

 

 

 

 

출처 : 소담 엔카
글쓴이 : 짚시 김삿갓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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