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눈물을 보고 치미는 분노를 금할길 없다 / 김동길 박사
대통령 눈물을 보고 치미는 분노를 금할길 없다 / 김동길 박사
■ 대통령의 눈물은 온 국민의 아픔이다 ■
왜 그것이 모두 당신의 책임인가?
왜 당신이 모든 떠 안고 고통으로 번민하며
참사이후 오늘까지 수 차례의 사과를 하고
마치 모든 것이 본인의 잘못처럼 사과하고
국민들께 눈물을 흘리나? 난 차라리 그렇게 외치고 싶었다.
대한민국의 오랜시간 누적되어 온 후진적 형 태의 악습과 병폐들이 금번에 참사로 이어진 것 아닌가? 그것이 대통령이 모두 안아야 하는 것인가? 지금이 중앙집권적 대통령 중심제 국가인가?
지방자치시대는 뭔가? 대통령이 이 나라를 모두 통치하고 책임을 지는 건가?
지방자치 단체장들은 도데체 뭐 하는 사람들이고 부여된
임무를 맡은 각 조직의 장들은 무엇을 하는가? 답답해서 던지는 말이다. 대통령의 책임이 없다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 번 참사가 어찌 대통령만의 잘못이고 깡통들이
하야를 요구할 그런 일인가? 대통령을 하야시키고 문재인, 안철수 아니면 이정희 같은 사람을 앉히면 해결된다고 보는 건가? 국민들의 잘못된 관행과 습성, 그리고 의식의 문제이고 책임 또한 없다고 할 수 없다. 가장 책임이 큰무리들은 바로 정치권,
국회의원, 정치권은 사고에 대한 대통령사과만 요구하고 앉아 있는 것이 합당한가? 스스로 부끄러워 해야 할 정치권들이 대통령에 대한
몰아붙이기식 행태는 오히려 보기가 역겹다.
취임 1년만에, 그 모든 것을 다 개조하고 정상적인 국가로 만들어야하는 것이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깡통들은 말하는가? 오늘 대통령의 눈물을 보니 참 많이 슬프다.
그 분의 마음속 응어리 생각만 해도 북받쳐 눈물이 흐른다.
이제 대한민국을 바꾸자 아니 우리가 스스로 바꾸자!
더 이상 대한민국을 폄하하고 제 얼굴에 침뱉기식놀음 그치고,
의식개조와 각 종 사회부조리, 악습, 부패와 비리 모두 바꾸고
개조하는데 국민의 힘을 모으자! 대통령의 눈물은 온 국민들의 눈물이다.
이념과 정치적 잣대로 선동으로 몰아붙이는 깡통짓은 거두도록
하라. 모든 국민들이 자숙해야 할 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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